호랑이 해에 대해 알아야 할 모든것

호랑이 조형물 @시드니

설날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2022년 2월 1일은 설날입니다. 아마도 벌써 부터 설 연휴를 즐기시는 분들도 있겠지요? 올해는 호랑이의 해로서, 호랑이 해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를 풀어보면 어떨까요?

 

2022년 호랑이 해의 행운, 건강 및 성공을 바라는 마음으로 호랑이의 해에 대해 알아야 할 모든 것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설날의 명칭과 올해의 설날은 언제인가요?

올해의 설날은 2월 1일 입니다. 저는 한국의 명절을 기억하기 위해 한국의 국경일과 명절을 연초에 플래너에 기록해 둡니다. 음력의 날짜를 기억하는 것은 쉽게 되지 않기에 기록을 해두고 그 시기에 맞추어 한국에 계시는 부모님께 안부를 묻곤 합니다. 명절마다 찾아 뵐 수 없기에 화상 통화로 대체하곤 합니다.    

 

우리가 말하는 설날은, 호주에서는 Chinse New Year라 일컷습니다. 아마도 중국인들이 많고 영향력이 있기 때문이겠죠? 그러나 설날을 부르는 명칭은 음력설을 즐기는 나라마다 다르게 불립니다. 

 

Lunar New Year is the beginning of a calendar year whose months are moon cycles, based on the lunar calendar or lunisolar calendar.
출처: 위키피디아

명칭에 대해서는 여러 논쟁들이 있지만, 중요한것은 이 기간을 통해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 조상들에게 감사하고, 새해의 풍요를 기원하는 풍습이 아닐까 합니다. 

 

굳이 명칭으로 논쟁을 만들기 보다는 그 명칭이 주는 의미를 각 나라마다의 풍습에 맞추어 즐기면 된 것이라는 제 개인적 의견입니다.

새해인사와 호랑이 조형물 디자인 

호랑이 해란? 

2022년은 임인년(壬寅年)으로, 임은 검은색을, 인은 호랑이를 의미해 ‘검은 호랑이의 해’입니다. 십간십이지 중 호랑이는 세 번째 동물입니다. 호랑이의 해는 12년마다 있기 때문에 1962년, 1974년, 1986년, 1998년 또는 2010년에 태어났다면 강력한 호랑이가 기운은 태고 난다고 합니다. 점성술에서 각 별자리는 또한 땅과 하늘의 가지에 의해 지배된다고 합니다.

 

점성술에 의하면, 임(壬)은 검은색을 띠는 수(水)의 기운이며, 인(寅)은 목(木)의 기운이라 합니다. 저는 점성술은 잘 모르지만, 이런한 한문이 주는 의미만으로도 서로 조화를 이루고 성장하는 물과 나무의 관계처럼 생명력 넘치고 활기가 가득한 2022년을 기대해 볼 수 있지 않을까 바라 봅니다. 

 

호랑이의 특성

호랑이는 음양설에서 "양"에 속하므로 남성적이고 활동적인 에너지와 관련이 있습니다. 큰 변화를 만드는 해가 될것이라 기대해보면 어떻까요?

 

호랑이는 독립적이고, 두려움이 없고, 충성스럽고, 높은 자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호랑이는 역경에 직면하여 강하고 도전에서 결코 물러서지 않으며 끈기 있고 결단력이 있습니다. 그들의 자유로운 본성과 강한 정의감이 그들의 가장 큰 강점이자 약점인데, 이는 반항적이고 때로는 너무 자신감이 생기기도 합니다.

 

 

호랑이의 해의 행운의 색과 숫자는?

올해의 색에 관한 점성술에서 보면 녹색과 파란색의 색상은 2022년 호랑이해에 행운을 가져다 주는 색상이라고 합니다. 행운의 숫자는 1, 3, 7입니다.

피해야 할 색과 숫자는 흰색과 숫자 4와 9라고 합니다. (그냥 재미로 보세요^^*)

 

color of the year 2022 very peri

올해의 팬톤컬러

 

참고로 디자인을 하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미국의 컬러 연구소 팬톤이 2022년 올해의 컬러로 ‘베리 페리(Very Peri)’를 선정했습니다. 팬톤 역사상 최초로 기존 컬러 차트에 존재하지 않는 새로운 컬러를 발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베리 페리"색감은 보랏빛과 붉은빛이 감도는 블루 컬러 계열로 입니다. 믿음과 일관성을 상징하는 블루와 에너지, 활기를 지닌 레드를 섞어 완성한 ‘가장 따뜻하고 행복한 블루 컬러’라고 합니다.  활기차고 즐거운 태도, 역동적이며 대담한 창의력과 풍부한 상상력을 표현해낼 컬러라고 합니다. 여러분도 이 색감으로 여러분의 소셜미디어를 꾸며 보시면 어떻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