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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이야기/Movie Review

Shine - 미치지 않고는 연주할 수 없다

by 아리수 크리스틴 2021.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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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ne 

안녕하세요 은사시입니다.

추억의 영화에 대한 기억을 꺼내어 보며 다시금 감동을 느끼는 글을 네이버 블로그에서 연재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샤인이라는 영화을 정리하여 올려봅니다.

https://blog.naver.com/christine_bradford02/222219214525

 

Shine - 미치지 않고는 연주할 수 없다

추억의 영화 Shine​​​빗속의 중년의 한 남자....​영화의 시작 장면에서 담배를 문 채 소낙비를 맞으며...

blog.naver.com

영화 Shine 은 물결처럼 흐르는 피아노 선율에 천재와 정신장애라는 극과 극을 달리는 삶을 실어 제게 깊은 파문을 일으킨 영화입니다. 또한 이 영화는 기존의 천재적인 음악들의 자전적 영화라기보다는 고난과 좌절에서 가족(길리안 헬프갓)의 사랑으로 행복과 평온을 찾는 영화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음악적인 면에서도 David Helfgott이 직접 연주한 곡들의 이 영화에 흐르고 있습니다. 라흐마니노프의 3번 교향곡 이외에도 유면 피아니스트들도 연주하기 어려워 피해 간다는 쇼팽, 리스트, 림스키코르사코프 등의 곡들이 소년, 청년, 중년의 데이비드 손을 통해 연주된 것이 흥미롭습니다.

그중 제가 가장 좋아하는 음악, 데이비드와 길리언의 사랑의 테마로 쓰인 비발디의 Nulla in Mundo Pax Sinvera(세상엔 참 평화 없어라)는 재기 연주 후 아버지를 찾아갔다 돌아오는 끝장면에서도 나오는 곡으로 영화가 끝나고 난 뒤에도 가슴을 울림이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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